FPS 게임 좀 해봤다면 수직동기화라는 키워드는 많이들 들어봤을것이다.
화면 찢김 현상 티어링 현상을 없애주는 기능이다. (수직동기화를 켰을 때)
설명하자면 FPS 게임 특성상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화면 전환을 한다.
그렇게 화면 전환을 하는 순간 티어링(화면 찢김) 현상이 생기는데,
이러한 화면 찢김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의 프레임 출력 싱크를 맞추는 동기화 설정으로
수직동기화를 키게 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티어링 현상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직 동기화를 켰을 시 동기화 하는 과정에서 지연 시간이 생겨 내가 보는 화면이 실제와는 조금 지연되는 현상
즉 조금 늦은 화면 ‘인풋랙’이 생긴다.
0.1초가 중요한 FPS 게임에서 이러한 현상은 큰 손해임이 틀림없다.
20년 전부터 FPS 게임을 해왔던 총게임 겜돌이로서 수직동기화는 언제나 숙제 같은 녀석이었다.
특히 오래전부터 카스, 카스글옵,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발로란트 등
화면 전환이 빠른 FPS 게임을 할 때는 수직동기화 꺼라, 켜라 의견이 많았다. (대부분이 끄라고는 함)
수직동기화 : 티어링 현상 화면 찢김을 방지함으로서 화면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 기술
수직동기화의 장점 : 티어링 현상을 없애준다.
수직동기화의 단점 : 싱크를 맞추면서 인풋랙이 발생한다.
반응속도(인풋랙 Input lag)가 중요한 게임을 할 때는 무조건 끄는게 좋다. (지싱크 사용자는 제외)
왜냐하면 우리같이 승부욕 강한 빡겜러들은 1프레임이라도 더 빨리 보고 반응해야 한다.
내가 보고 반응하기전에 이미 상대방이 쏘고 있으면 억울하지 않았던가.. (화면 찢겨짐 따위.. 중요하지 않다)
맞다.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찢김 현상이 죽기보다 싫다면 수직동기화를 쓰는게 켜는게 맞지만
반응속도가 중요한 FPS 게임인 배그나, 서든어택, 발로란트, 카스 같은 온라인 경쟁 게임은
옵션을 낮춰 프레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것과 동시에 수직동기화 “끄기”를 권장한다.
20년간 FPS 게임을 해왔고 게임 설정에 강박을 가진 사람으로서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고 이건 100% 장담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1프레임이라도 더 빨리 보고 반응하고 싶다면 수직동기화를 끄는게 더 이득이다.
1. 바탕화면 우클릭 NVIDIA 제어판 클릭
2. 3D 설정 관리 > 수직 동기 : 끄기
3. 하고 있는 인게임 설정에서도 수직동기화를 끌 것
지싱크 사용자는 NVIDIA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NULL 설정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NULL에 관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지싱크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중인 유저라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수직동기화를 켰을 때의 장점인 수직동기화의 찢겨짐 없는 부드러운 화면은 살리고
단점인 인풋랙은 최소화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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