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FPS 게임 세팅의 정석: 반응속도를 극대화하는 법

  • 기준
main

빌어먹을 인풋렉! 간단한 설정으로 빠른 반응속도, 더 유리한 게임 환경을 만들어보자.

배그, 카스, 발로란트 유저들이여 FPS 게임에서 승리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아재의 글을 주목해야 한다! 90년대부터 시작한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FPS게임의 노예인 나의 객관적인 정보를 빠르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FPS 게임의 핵심은 반응 속도다. 적을 먼저 보고, 먼저 쏘는 것. 피지컬이 똑같다면 결국은 하드웨어의 성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세팅을 하나씩 알아보자.

1. 하드웨어부터 잡아라

main02

먼저 컴퓨터,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이 장비들이 좋아야 한다. 이건 너무 기본이니까 간단히 짚고만 넘어가자!

  • 모니터: 높은 주사율, 낮은 응답 시간이 필수다. 144Hz 이상을 추천한다.
  • 컴퓨터: 고성능 CPU와 GPU를 갖추자. FPS는 무조건 높을수록 좋다.
  • 키보드: 메이저 브랜드 기계식 키보드가 좋다. 키 입력이 빠르고 정확하다.
  • 마우스: 센서가 좋은 게이밍 마우스를 쓰자. DPI도 자신에게 맞게 설정한다.

위 장비들이 좋아야 피지컬을 바쳐준다. 본인이 아무리 반응속도가 빨라도 인풋렉 쩌는 티비로 FPS게임 해보면 안다.

2. 인게임 설정을 최적화하라

image 3

인게임 설정에서 그래픽을 좋게 해주는 옵션들에 현혹되지 마라. 부드러운 화면과 고퀄리티의 그래픽은 낮은 FPS와 인풋렉을 유발할 수 있다.

  • 수직동기화(V-Sync): 이 아재는 무조건 끈다. 화면 찢김은 있을 수 있지만, 입력 지연이 줄어든다.
  • 그래픽 설정: 우리는 빠른 반응속도와 부드러운 화면으로 적을 놓치지 않고 이기는 게 목표다. 화질보다는 성능을 선택하자.

각 게임마다 설정이 너무 많으니 위 두개라도 꼭 확인해보자.

3. NVIDIA 설정을 인풋렉 최소화 설정으로

NVIDIA 그래픽 카드를 쓴다면 윈도우 바탕화면 우클릭으로 실행하는 Nvidia 제어판 설정도 건드려야 한다.

image 2
  • 수직동기화: 여기서도 끈다. 게임에서 껐더라도 한 번 더 확실히 끄는 거다.
  • 저지연 모드: ‘켜기’나 ‘울트라’로 설정한다. 이론상 대기 프레임을 줄여서 인풋렉을 줄여준다.

이 설정들은 FPS 게임 뿐만 아니라 인풋렉을 싫어한다면 무조건 하는게 맞다. (20년 짬밥 아재를 믿어줘!)

4. 윈도우 제어판에서 키보드 마우스 설정을 체크 해라

매일 똑같은 폼,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윈도우 제어판에서 키보드 반응속도는 항상 최상으로 두고 마우스 설정에서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 향상에 체크를 해제하자. 이 포인터 향상이라는건 가속도 옵션인데 우리는 항상 똑같은 속도로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는다. 즉 이 가속도가 매번 다른 느낌을 주는 것.

  • 마우스: 제어판의 마우스 설정에서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 향상 체크 해제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png입니다
  • 키보드: 제어판의 키보드 설정에서 재입력 시간, 반복 속도를 최대한 오른쪽으로 한다.
image 1

5. 운영체제 설정도 놓치지 말것

윈도우 설정도 게임 성능에 영향을 준다.

image 4
  • 게임 모드 : 켠다. 게임에 리소스를 집중 시킨다. (특히 v3나 알약 같은거 쓰는 사람은 꼭 삭제 하거나 백신 프로그램 자체에서 게임모드를 선택할 것)
  • 전원 옵션 : ‘고성능’으로 설정한다. (크게 차이 없다지만 그래두 우리는 0.01%의 성능이 중요하기에)

마무리

이렇게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최적화하면 반응 속도가 확 줄어든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피지컬도 중요하겠지..)

계속 연습하고, 자신만의 설정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FPS 게임에서 1ms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

이 세팅들로 그 1ms를 잡아내자.

그 외 윈도우 및 게임 최적화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하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